배용준 소방장
배용준 소방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배용준 소방장의 따뜻한 선행에 대한 감사의 글이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20대 여성분이 작성한 게시물에는 "아픈 다리로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배용준 소방장이 부축을 해줘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배용준 소방관과 대화를 하며 기억에 남는 말로 '소방대원은 아픈 사람을 놔두고 갈 수 없다'라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배용준 음성소방서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데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항상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