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고 딱따구리가 사는 '청정한 교육환경'
옥천 청산고 딱따구리가 사는 '청정한 교육환경'
  • 윤여군 기자
  • 승인 2020.05.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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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산책로 단풍나무에 둥지 틀어
청산고등학교는 공한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학교 숲을 만들었다. / 청산고 제공
청산고등학교는 공한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학교 숲을 만들었다. / 청산고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 청산고등학교(교장 송영광)는 학교 내 공한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학교 숲을 만들어 청정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 학교는 운동장 가장자리에 야자 매트를 설치, 산책로를 완성해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휴식하고 건강을 위해 산책하는 녹색 공간을 조성했다.

산책로의 단풍나무에는 딱따구리가 나무를 파 둥지를 튼 후 새끼를 부화해 최근 이소하였으며, 고라니도 야간에 수시로 찾아오는 청정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산책로 주변 좌우에는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개나리, 무궁화, 철쭉 등이 어우러져 가로수 터널이 되었고, 자연스러운 그늘과 초록이 주는 평온함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이 점심시간이나 한가로운 시간을 이용해 사색과 명상을 즐기는 치유의 장소가 됐다.

송영광 교장은 "꿈과 끼가 넘치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과 정문 앞의 백운공원, 뒷산의 도덕봉과 덕의봉이 병풍처럼 감싸 연푸른 초록으로 물든 초하의 청산고등학교 교정은 평온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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