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에서 후원하는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행복모아 장애인 근로자에 'Health Balance Program'을 실시한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에서 후원하는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행복모아 장애인 근로자에 'Health Balance Program'을 실시한다. /SK하이닉스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행복모아 장애인 근로자에 'Health Balance Program'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모아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심리 상담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 ▶위험성 평가 등 보건관리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총 1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 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향후 충청북도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초 자립에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하기 위해 교육훈련 및 취업 알선, 종합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2018년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금까지 214명을 고용해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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