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29일 어린이집 '애플키즈'와 '지니키즈'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 중구 제공
중구는 지난 29일 어린이집 '애플키즈'와 '지니키즈'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는 1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민간어린이집 2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개원한다.

구는 '애플키즈', '지니키즈'와 지난 29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증서 전달식을 마쳤다.

현재 구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안정된 보육환경 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민간어린이집 7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9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신축 보다는 기존 민간어린이집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본인소유 건물에 설치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위탁운영하거나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사용·위탁하는 방식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우수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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