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복수면 이경하씨 최우수상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신체기능 약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웰빙)생활 실천의 중요성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활기찬 노후생활의 사회적 관심촉구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고 18명(남 11, 여 7)이 접수해 평균 건강도를 측정, 최종 5명이 금산을 대표하는 건강어르신으로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기초건강검진 (내과,치과) 및 시력, 청력, 비만도, 기억력, 표현력, 개인장기 등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으며 수상자는 오는 10월 대한노인병학회에서 주관하는 ‘전국건강노인 선발대회’에 금산군 대표로 출전한다.
군보건소는 65세 이상인구(18.6%)가 많은 금산지역의 현실을 감안해 주민 생활습관의 변화와 보건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운동, 식이요법 등 범 군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이경하(남·79·복수면 곡남리) ▶우수상 김이길(남·91·진산면 행정리), 홍인택(남·97·추부면 추정2리) ▶장려상 이현준(남·75·금성면 상가2리), 지창근(남·81·군북면 두두2리).
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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