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

군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4월 22일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실시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재공고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지정을 추진했다.

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25일 위원회를 열고 농협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했으며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는 군의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등 2020년 본예산 기준 6천300여억원을 운영하게 되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군 금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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