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은 지난 29일 청주시 방서동에 농협충북유통 하나로 마트에서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을 시중가보다 1천원 할인해 판매했다. /충북농협 제공
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은 지난 29일 청주시 방서동에 농협충북유통 하나로 마트에서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을 시중가보다 1천원 할인해 판매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정태흥) 연합사업단이 최근 첫 출하한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의 판로개척에 본격 나선다.

연합사업단은 지난 29일 청주시 방서동에 농협충북유통 하나로 마트에서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수도권과 제주도 하나로마트 등에서 지속적으로 착한가격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 값에,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지자체와 기업은 사회공헌을"이라는 상생의 이익을 추구하는 농산물 소비촉진 이벤트다.

판매되는 농산물 박스 등에는 지자체나 후원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들어간다.

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상생마케팅을 통해 청원생명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착한가격에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청주시 양 지자의 2천5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수박 2만5천통을 시중가 보다 1천원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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