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해외 트렌드 반영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급변하는 해외 수출시장의 트렌드에 걸맞는 수출기업의 브랜드 명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브랜드 명품화 사업'은 수출기업의 제품 특색을 반영하고 스토리텔링 기법 등을 적용해 해외바이어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네임을 신규 제작하고, 신규 브랜드에 어울리는 로고 디자인을 동시에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 중소기업들이 외국인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브랜드보다 회사명을 사용한 제품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다 보니 신시장 진입이 어렵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수한 제품이나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마케팅 여력이 없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사업 접수기간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5개사를 선정한다. 기업별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브랜드 및 디자인 제작에 따른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해 권리화 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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