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청원광장'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원광장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 오른 글을 카카오톡, 밴드 등 사회간접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청원광장의 의견수렴 기능이 약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청원광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TV,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하는 등 청원광장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교육청이 도민의 의견을 묻습니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내달에 이를 통해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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