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공주대학교 상생협력과제 담당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이날 실무회의를 갖고 21개 협력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지역상생 민, 관, 학 거너넌스 구축, 공주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연계 운영, 지역축제 대학 참여 확대, 공주대학생 지역정착 지원 등 분야별 선정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선정된 협력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과 학생, 학교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