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는 1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출근길 전 직원 숙취운전 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문감사관실은 교통관리계 합동으로 출근하는 동료 경찰관들 대상 음주감지기를 활용, 숙취운전을 점검했다.

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에 전국적으로 경찰관 음주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 진천경찰서는 현재까지 의무위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청렴한 분위기가 잘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펼쳤다.

와함께 이날 캠페인에는 청렴동아리 '버팀목' 회원들도 동참해 캠페인의 취지를 공감했으며 음주 및 숙취운전은 절대 금지하자며 함께 의지를 다졌다.

경호 진천경찰서장은 "음주 운전은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자신 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들도 돌아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