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독립기념관장과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독립기념관 제공
이준식 독립기념관장과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독립기념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SKT와 '5G MEC 기반의 AR/MR 에코뮤지엄 구축'을 위한 5개년 중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립기념관의 풍부한 콘텐츠 및 자연환경 인프라와 SK텔레콤의 ICT 기반기술를 바탕으로 독립기념관을 독립운동 역사체험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전시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독립기념관과 SK텔레콤은 독립운동사 컨텐츠와 ICT 기술을 바탕으로 에코뮤지엄(환경 Ecology+ 박물관 Museum)을 2024년까지 조성한다. 에코뮤지엄은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지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새로운 박물관으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국내 유일의 E space Platform, 슈퍼노바를 활용해 전 세계에 산재돼 있는 독립운동 활동 거점을 인물과 에피소드를 연계한 증강현실 구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또 야외 전시공간을 5GX Spot화해 언제 어디서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감형 전시 체험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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