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지역 곳곳에 지역 직능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꽃길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금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자유총연맹금가면분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협의회 등 4개 직능단체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마을 곳곳에 릴레이 꽃심기를 진행하며 힐링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충주시 신니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대섭, 최숙자)도 지난달 28일 용원초등학교 앞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동락전승비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분꽃과 백일홍 1천 포기를 심었다.

한편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양심 화분과 쌈지공원에 봄꽃을 심는 등 정기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신니면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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