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운행·시내버스 우회·전용차로 운영
2일 시에 따르면 버스 및 긴급차량 등의 신속한 운행을 위해 현충원 방향 일부구간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된다. 버스전용차로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2.5㎞ 구간에서 운영된다.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현충원 내부와 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임시주차장 2곳에 6천여 면의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현충원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현충원과 임시주차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주차장 2곳에서 현충원까지 25대가 운행된다.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이용 참배객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한 후 7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밀접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이 제한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제공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시내버스 우회 운행 및 현충원 진입로 통과차량에 대한 우회유도 등이 실시된다. 우회운행은 도시철도 현충원역 앞을 경유하는 7개 노선 74대 시내버스가 해당된다.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전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등 9만1천600위 이상이 모셔져 있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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