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위촉장 수여·부의장 선출·주요업무 사항 공유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부의장 선출한 데 이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시행, 평생학습관 건립 등 평생교육 주요업무 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천안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시장 박상돈)을 포함해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주요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장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안건을 대상으로 실무적인 사항을 검토 후 평생교육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인생의 끝은 있어도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의 삶 속에 평생학습이 꽃 피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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