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2천37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1인당 온누리상품권 30만원(30매) 씩 지급해 79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상품권은 가정내 방문, 복지관 직접 수령 등을 통해 전달됐으며, 지난 2일 군수실에서도 미수령자에 대해 전달행사가 진행됐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용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물품지원, 개별 가정 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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