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 제품의 가치를 높여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충남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으로 초기 창업기업 참여율 50% 이상이 반영된다.
선정은 총 50개 기업이며 기업당 530만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사업 수행 기관의 장비와 인력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제품 디자인 컨설팅과 C/BI 개발, 3D 시뮬레이션 제작, 상표·디자인 출원 지원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사업공고)을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창업·벤처기업 대부분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기술과 자금 여력이 없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로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0개의 기업을 지원, 약 220억원의 매출 성과와 128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었다.
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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