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가 2일 옥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주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행복교육지구가 2일 옥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주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행복교육지구가 2일 옥천청소년수련관 별관 대강당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주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이 옥천행복교육지구 출범 4년차를 성실하게 운영해 최근 교육부 지정 미래교육지구까지 선정되는 등 활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에도 예정 인원의 두 배를 넘기며 20세 청년부터 60세이상 어르신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신청자가 몰리는 등 주민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한국교육의 현실과 전망(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 공개강좌 등과 옥천지역 마을교육활동가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이연희(신기한 마을학교 운영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아이들의 꿈실현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꼈다. 마을학교 운영으로 시간이 부족한데도 더 배우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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