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2일 성화동 통합본부 회의실에서 최종합격자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하고 환영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은 2일 성화동 통합본부 회의실에서 최종합격자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하고 환영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직원 15명의 채용을 마쳤다.

충북농협은 2일 성화동 통합본부 회의실에서 최종합격자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하고 환영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격자는 모두 충북에서 학교를 졸업하거나 연고를 둔 직원들로 농업·농촌지원과 금융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다만 신규직원들의 집합교육은 코로나19로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고 신규직원을 배출한 터라 충북농협과 합격자 모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채용이었다"며 "농업·농촌과 금융산업을 이끌 지역인재로 양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농·축협 등 약 5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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