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원봉사대는 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한우우거지국, 잡채 등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원봉사대는 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한우우거지국, 잡채 등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원봉사대(대장 신정순)는 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음식 나눔을 실시했다.

전달된 물품은 한우우거지국, 잡채, 돼지고기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무장아찌, 오이장아찌 등이다. 이 음식들은 자원봉사대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만든 음식이다.

신정순 자원봉사대대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희 모충동장 "매월 음식 나눔 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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