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제9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장관표창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충북여성새일본부 제공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제9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장관표창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충북여성새일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2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제9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장관표창 및 최우수상 등을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2월에 예정되었던 행사가 연기, 축소돼 진행됐다. 충북새일본부는 '19년도 전국 새일센터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7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받아 충북 여성일자리기관으로서 위상을 세우는 역할을 했다.

또한 충북새일본부는 기관 표창 뿐만 아니라 ㈜바이온셀(대표 채희남), 우수종사자인 유민주 과장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기에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력단절예방 네트워크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영 대리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바이온셀은 충북새일본부와 2016년 여성친화 일촌 협약을 맺고 여성인력의 적극 채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유민주 과장은 연간 250명 이상의 취업성과를 창출하고 일터문화 개선을 위한 기업체 사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각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민영 대리는 W-ink[Woman(여성)과 Work(일)을 Link(잇다)]캠페인을 통해 여성에게 기회와 자신감을 주는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낸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새일본부 관계자는 "2020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여성취업지원 방안 마련과 육아휴직으로 인해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육아휴직자 복귀지원 매뉴얼 제작 등 여성친화적 일터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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