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TF팀 운영…안전요원 10명 모집 등 대비 만전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 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안면 서원계곡, 산외면 백석2교, 원평유원지 등 물놀이관리지역 3개소와 속리산 조각공원 달천변 1개소, 위험지역 3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명피해 발생지역은 사고 발생 지역임을 알리는 플래카드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표시판, 인명구조함을 추가 설치한다.

군은 소방, 경찰,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 ▶수난구조관련 유관기관·단체에서 발급한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교과목 이수자가 우선 채용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건설과(☎043-540-348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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