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30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했다./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30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선7기 제8대 시장으로 취임 후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새로운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30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5월 7일 신방동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성정1동과 성정2동까지 30개 읍면동과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에서 주요 정책까지 주민들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은 시정 비전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새희망 미래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 3대 목표와 정책방향을 알렸다.

또 단순한 주민 대화를 벗어나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어려운 복지시설, 기업체, 농가, 119센터 등을 찾아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등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300여건의 주민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건의된 사항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해 주민 불편 사항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취임 후 새로운 천안시를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무리 작은 의견이라도 꼼꼼히 챙겨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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