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자(왼쪽 두번째) 교육장과 안신홍(오른쪽 두번째) 목사를 비롯한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박인자(왼쪽 두번째) 교육장과 안신홍(오른쪽 두번째) 목사를 비롯한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지난 2일 보은교회(담임목사 안신홍)와 청소년 문화 공간을 지원하는 청소년 배움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쓰여지는 보은교회 교육관 2층 북카페는 최근 리모델링해 소모임부터 공연, 강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보은교회는 동광초와 보은삼산초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신홍 목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쉬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도 시도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이 공간을 통해 청소년이 교육의 주체가 되고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지역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공간 조성에 대한 문의는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행복교육팀(☎043-540-5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