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온라인 마켓 선점

금산 만인산농협은 지난 5월 2019년 농협 대외 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342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 /  금산군 제공
금산 만인산농협은 지난 5월 2019년 농협 대외 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342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이 온라인 마켓을 선점해 하루 매출 3천만원을 돌파했다.

금산군 농업유통과에 따르면 만인산농협은 코로나19 방문 고객 감소 추세에 대해 비대면 판매를 준비, 온라인 마켓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산지유통센터(센터장 박기범)를 현재의 요광리 부지로 확장 이전했고, 현장 자동화레일 시스템 도입, 자동 포장을 위한 삼면포장기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농산물 검품체계 도입을 통해 품질 우선의 농산물 유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깻잎 포함 81가지 품목, 410여가지 상품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전순구 조합장은 "올해 매출액은 35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가치 있게 유통시키기 위해 만인산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만인산농협은 지난 5월 2019년 농협 대외 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342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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