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운영본부

금산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물놀이 운영본부를 운영한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물놀이 운영본부를 운영한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여름 물놀이 안전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2020 여름철 물놀이 안전 사전대비 계획'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78일간 여름군청을 편성하고 제원면 원골, 부리면 도파, 복수면 지량 등 3곳에 물놀이 운영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안전관리요원,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인원들이 물놀이 취약지역에 고정 배치된다.

근무자들은 구명환과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사용요령 및 인명구조 방법을 설명하고 심폐소생술과 기본 응급구급 요령, 물놀이 안전지도 및 홍보 등 근무요령에 대해 금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교육할 계획이다.

각 운영본무에는 1일 6명씩 비상근무를 통해 물놀이 안전 예방 및 홍보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오는 6월 12일까지 부표 설치 및 근무자 천막 설치를 완료하고 구명장비 등 정리와 물놀이 취약지 주변 정리를 마무리해 여름 물놀이 안전을 위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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