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문화초등학교가 등교수업에 맞춰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대전문화초가 등교수업에 맞춰 다양한 수업방식이 가능한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문화초는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석면을 제거하고 교실 환경개선, 도서실 및 과학실 환경을 개선했다.

앞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시설 전면 개선을 위해 관련 예산만 18억원을 확보했다.

최근에 이뤄지는 수업공간 변화 및 수업방식 다양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여러 교사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오랜만에 등교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교실별 작은 무대, 나만의 수납장, 좌식 쉼터, 새롭게 구성된 도서관 및 과학실을 보며 등교의 기쁨을 누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유덕희 교육장은 "미래교육 변화에 맞춰 새로운 교육공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학교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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