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용천초 총동문회(회장 변성준)는 3일 학생들의 등교수업에 맞춰 용천초(교장 김순남)에 15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천600장을 전달했다.

제1회 졸업생 여용주씨는 "학생들의 등교에 맞춰 모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동문들과 의논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마스크를 구입,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순남 용천초 교장은 "항상 모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용천초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감염예방과 방역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동문들의 마스크 기증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동문들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교직원들과 함께 더욱 학생들의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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