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이 수업과 코로나19 방역으로 이중고를 겪는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 인력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하는 사업비 2천여 만원을 인력 지원비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교생 100명이 넘는 학교에 11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사들의 방역업무를 줄이게 된다.

현재 단양 관내의 각 학교는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방역 인력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남 교육장은 " 교직원들이 수업에 만 전념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덜어주고, 항상 학교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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