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충북 앙성·감곡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총 414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양수장 2곳과 관로 6조(13.3km)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충주는 그동안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70% 수준에 불과해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1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진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신규 착수지구 선정으로, 수자원 확보, 관개개선,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영농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장·차관 등을 만나는 등 직접 발로 뛰며, 충주시에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민/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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