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용호사는 3일 용담명암산성동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용호사는 3일 용담명암산성동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용호사(교령 천강스님)는 3일 제21회 충북지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 천도대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용담명암산성동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담명암산성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후원할 예정이다.

천강스님은 "올해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지역 주민을 보듬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호사는 2014년부터 사랑의 점심나누기, 희망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행사를 주최해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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