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이월면 소재 성진티엘에스 최선우 대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이용해 진천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방역물품을 구입해 4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소독용 분무기, 소독약품 등으로 진천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됐다.

최 대표는 "긴급재난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진테엘에스는 2008년 음성군 맹동면에 설립된 복합물류회사로 지난 2016년 진천군 이월면으로 회사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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