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장용호 진천농협 상무,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김효성 농협진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 진천농협 제공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장용호 진천농협 상무,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김효성 농협진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 진천농협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농협 장용호(51) 상무가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 상무는 1995년 입사 후 25년간 영농지도사업에 종사하며 늘 농업인과 함께 풍년농사를 도왔다.

최근에는 만성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천군청과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900여 농가에 도움을 줬다.

또한 군민들이 즐겨찾는 진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농가 확대에 꾸준히 노력해 지난해 406명의 농업인을 육성하고 25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장 상무는 "앞으로 더 농업인을 위해 헌신하라는 뜻으로 농협인상을 주셨다고 생각하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시기에 더욱 힘이 되는 농협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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