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은 2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공간정보기반의 스마트 지적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건태 본부장, 박춘수 부여지사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지적업무 고도화를 위한 지적도면 정비사업 적극 지원 ▷세계측지계 전환에 대비 지적기준점 정비방안 공동 연구 ▷지역 맞춤형 융·복합 공간정보 발굴 및 부여군 관광자원 홍보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성에 기반한 상생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부여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및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서가는 지적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