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에 참여한 보은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들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보은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에 참여한 보은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들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4일 보은군 회남면 거교2리와 산외면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멀리 소재하거나 화재 발생 시 출동로가 협소해 초기 진압이 어려운 취약지역 중 최근 2년간 주택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보급해주는 소방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화재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박용현 서장은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거리에 있는 마을에도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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