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금산Wee센터가 선정돼, 비단길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금산Wee센터가 선정돼, 비단길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 Wee센터가 '비단길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금산산업고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비단길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부처협력형)'에 금산Wee센터가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심리상담사, 예술가, 임상심리사, 슈퍼바이저가 한 팀이 되어 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육활동실에서 3시간씩 20주 총 60시간을 활동하게 된다.

한국연극치료협회 전문가의 지도로 극적놀이, 사회적 연극, 공연창작과 발표, 여섯 조각 이야기 창작과 극화 등 작업을 활용해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과 자기 돌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금산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황석연 교육과장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중앙부처의 지원의 받아 연극 활용 치유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만큼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지원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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