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상 농협음성군지부장(왼쪽)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공익직불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 제공
황주상 농협음성군지부장(왼쪽)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공익직불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황주상)와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 4일 고령농업인을 직접 방문, '공익직불제' 신청안내를 홍보 하는 등 제도안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1∼4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익직불제 홍보활동은 음성과 괴산군 관내 75세 이상 몸이 불편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개편된 공익직불제를 알기쉽게 설명드리고,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 등에 대해 안내를 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쌀직불, 밭직불, 조건불리직불 등으로 분리해 직불금을 수령했으나, 이제는 '기본형공익직불제'로 통합 신청하면 된다.

장병일 농협괴산군지부장이 관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공익직불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농협괴산군지부 제공
장병일 농협괴산군지부장이 관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공익직불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농협괴산군지부 제공

올해 공익직불제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7~9월 이행점검기간을 거쳐 11월께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황주상 농협음성군 지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공익직불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농업인의 실익 증진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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