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무원 특수시책 발굴 노력 성과

충남도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지방물가안정대책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계획 원자재 가격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불구하고 물가안정 노력도, 특수시책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물가안정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충남도는 지난 1997년 이후 9년 연속 물가관리 우수 도에 선정돼 전국에서 물가가 안정된 지역이라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물가안정 노력도부문에서는 ▶물가대책 보고회 및 현장지도점검실시 ▶물가안정 범도민 다짐대회 개최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가격조사 비교 공개 ▶피서철 등 물가불안 시기에 맞는 특별대책 수립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국 유일의 시군별 자체물가 지수제 실시 ▶물가정보센터 운영 ▶물가관리팀 운영 등의 특수시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관계자는“중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도의 물가관리팀과 시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도내 물가관련 단체와 업소, 소비자단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계획 발표후 부동산 가격상승이 지속되는 등 물가상승을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으나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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