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태 41대 총재 당선 선포식… 우수지역·클럽대상 시상도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김완호L)가 지난 4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제40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열 감지, 온도 체크, 마스크 제공, 손소독제 비치, 한줄서기 입장 등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 보고, 우수클럽 시상 등으로 펼쳐졌다.
또 제41대 총재 원종태L(청주중앙클럽 소속), 지구 제1부총재 이광우L(청주서부클럽 소속), 지구 제2부총재 최영국L(충주남한강MJF클럽 소속)의 당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완호 총재는 "'스마일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닻을 올린 충북지구는 코로나19라는 힘겨운 역경 속에서도 청주청원클럽, 음성다온클럽을 조직했으며, 110여 명의 회원 순증가, 클럽 봉사금 25억원, LCIF기금 30만여 달러 기탁 등 크고 작은 활동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봉사사업을 전개했다"며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다고 자부하며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와 함께 희생과 봉사의 땀을 흘려주신 라이온가족 덕택"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종태 당선 총재는 "'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라이온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종태 당선 총재는 오는 7월부터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연차대회 종합최우수클럽 대상은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형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