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루 평균 30여팀 방문, 전년대비 예약 2배 이상 증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지난해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단장을 마친 천안생활체육야구장이 이용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찾고 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주말 이용 건수는 180건으로, 주중에도 61건을 달성해 전년 대비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시설 개선 공사에 들어가 2개 구장에 인조잔디와 전광판,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관로 보수, 안전매트, 방지망도 확대 설치해 지난 2019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인조잔디 구장 추가 조성, 조명탑 설치 등 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천안생활체육야구장은 천안시 대표 야구장으로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시민중심의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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