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으로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지난년도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추진, 세외수입 징수율, 부실과세 방지 및 시책 추진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천안시는 그동안 공평과세와 재정 안정성 확보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3천966억 원의 도세를 징수했고, 97.3%의 징수율을 달성해 도세 세수 기여도 및 징수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다양한 홍보 추진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았다.

최광용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세원관리를 철저히 해 세수 확충을 통한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고,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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