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5일부터 지역 내 337개소 등록경로당의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6월 현재 서천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 상당 기간 확진자 발생 사례가 없으며,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립감 해소 등을 이유로 경로당 개방 요구가 매우 큰 상황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로당 재개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소독을 완료했으며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시설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반의 대비를 했다.

노박래 군수는 "경로당 재개 후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수시방역 실시,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리·점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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