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면 양백리 사과농가… 현재 발생률 3.15%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진천까지 번졌다.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1천816㎡ 사과농가이며 사과나무 190그루 중 6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2015년 국내에서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진천에서는 첫 확진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나무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나무가 불에 그을린 것처럼 말라죽는 국가검역병으로 올해부터는 재생방지를 위해 발생률이 5% 이상인 경우 과수원 전체 나무를 매몰처리 하는데 진천의 사과농가는 3.15%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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