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아산시 환경녹지국, 도고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고저수지 환경정화활동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병행해 펼쳤다.

특히 참여자들은 낚시인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를 실시하고 저수지 주변에 투기된 쓰레기 수거 등 수질오염원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곡교천, 온양천 등 관내 18개 하천을 대상으로 42개 기업·단체가 하천정화활동, 수생식물 식재, 외래식물 퇴치 등을 실시하는 운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자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시는 친환경적인 하천조성과 지속가능한 수생태계 환경조성를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실개천 살리기 운동,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은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기념일이며 기업, 환경단체 뿐만 아니라 모두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생활실천 활동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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