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올해 '충북 스타기업'으로 ㈜동신폴리켐, ㈜사임당화장품, 고려전자㈜, ㈜낫소골프 등 15개사가 탄생했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충북 스타기업'에 선정된 15개사에 대한 충북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고려전자㈜, ㈜낫소골프, ㈜동신폴리켐,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사임당화장품, ㈜엄마사랑, ㈜엔셀, ㈜앤에스월드, 유환엔지니어링㈜, 진영전선㈜, ㈜코씨드바이오팜, ㈜태강기업, 태남메디코스㈜, ㈜폴리텍, ㈜한얼누리 등 15개사다.

이번 스타기업 1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54억원, 평균수출액 33억원, 평균 R&D투자액은 5억1천만원, 평균 상시근로자는 66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스마트IT부품 6개사, 바이오헬스 7개사, 수송기계소재부품 2개사다.

스타기업이란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인 기업으로,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전담PM(Project Manager)이 매칭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 등 기업별 연 4천만원 이내 지원이 주어지며,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다음 년도에 연 2억원 이내(최대 2년)의 상용화 R&D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2018년 처음으로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총 75개사를 스타기업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