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부터 여름수상레저체험에 카약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올해부터 여름수상레저체험에 카약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매년 탄금호에서 열리는 충주시 여름 수상레저체험 아카데미가 올해 더욱 확대된다.

시는 올여름 탄금호 수상레저체험 아카데미를 카약과 고무보트, 패들보드, 수상자전거와 함께 충주체험관광센터 게스트하우스와 비내섬을 연계한 카약체험까지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에서 주관하는 수상레저체험은 오는 17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예약은 해양레저스포츠(www.oleports.or.kr:6005)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보다 늘어난 국비 지원으로 탄금호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비내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카약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최근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주목받는 '비내섬 카약 체험 교실'도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운영된다.

시는 운영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광객 입장 시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개인감염 예방 수칙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한편, 수상레저체험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관광과(☎850-6713) 또는 한국해양소년단(☎1577-2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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