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새한(주) 공장을 방문해 첨단화된 생산 설비를 둘러보며 기업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주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회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스마트공장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의 전 과정을 ICT 기술로 통합해 최소비용 및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시스템 구축 사업비는 5억8천400만 원으로, 국비 2억9천200만 원, 도비 5천800만 원을 지원받았고 자부담 2억3천400만 원이 투입됐다.

조 시장은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관리사무소장들과 함께 새한(주) 스마트 시범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된 생산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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