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자체 시연회를 갖고 있다. /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자체 시연회를 갖고 있다. / 금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2020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 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자체 시연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충남 도내 최우수 1개팀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서에 따르면 금산소방서는 중부대학교 경호보안학과에 재학중인 오다빈, 심하은, 장현주 등 3명의 학생과 함께 '오~! 심장'팀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마네킹을 이용한 2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다. 또한 3인 1조로 출전하는 만큼 팀워크, 정확성, 숙련도가 골고루 갖춰져야 한다.

강득주 구급팀장은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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