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농업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기상예보 전망과 함께 최근 문제가 되는 채소 바이러스병 매개곤충인 총채벌레, 과수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한 주의보를 발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전개되어 병해충의 다발생이 우려되어 비래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기관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인 대처방법을 모색하였고 고온에 따른 농작물 및 가축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등의 피해예방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회의를 통해 병해충 기본방제 통보서를 5000부 제작하여 농업인에게 배부하는 등 농작물 병해충 피해상황과 발생전망을 농업인과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하여 농작물 병해충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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