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문영호 부국장겸 아산주재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최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한 충남 '아산 맑은쌀'이 지난 2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농협 하나로마트에 처음 입점했다.

아산만과 삽교천 일원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아산 맑은쌀은 언제나 최고 미질을 낼 수 있도록 온도 15도, 습도 70%에 고정돼 저장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백도를 조금 낮춰 미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적용하면서 한층 맛있는 쌀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질이 뛰어나고 찰기가 좋아 항상 햅쌀 같은 밥맛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산 맑은쌀은 현재 CJ와 독점 납품을 통해 햇반(아산맑은쌀밥)으로 만들어져 이마트에서 독점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산 맑은쌀은 아산만 일대의 비옥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돼 밥맛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단백질, 신미, 아미노산 함량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제일의 쌀로 소비자들이 다가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쌀 종합평가 농림부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0여 차례 전국 품평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특미'쌀로도 알려졌으며 특히 제주지역 46개 하나로마트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70여 곳의 하나로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미질과 찰기 등 품질을 신뢰해 재구매하는 비율도 높다.

문영호 부국장겸 아산주재.<br>
문영호 부국장겸 아산주재

이번에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강원도 태백시에 입점한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판행사 등을 통해 아산맑은쌀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품질에 대해 신뢰를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태백시를 시작으로 강원도 전체에 아산 맑은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전국 최고의 브랜드 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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